세미프로젝트 1. UI구상

드디어 시작된 세미프로젝트, 수업도 들으면서 남은 시간에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굉장히 빠듯하다.

회의록도 적고 아이디어도 메모하고 기능구현과 UI도 결정하고.... 해야할 게 산더미지만 재밌어서 다음이 너무 기대된다.

하루종일 방에서 기능구현만 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쉽지않다 ... 하루가 48시간이였으면 좋겠다.

여튼 이렇게 회의하고 결정된 주제는 컴퓨터 부품만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중고거래 사이트이다.

세상에는 이미 많은 중고거래 플랫폼이 있지만 컴퓨터 부품만을 다루는 중고거래 사이트는 없다. 여기에 착안하고

다음은 컴퓨터 부품은 점점 많아지고 바꾸고 싶은 사람도 많고 하여 중고거래는 늘어날 수 밖에 없다.

또 컴퓨터 부품은 전문성이 있고 매니아층도 있고 생활에 없어서는 안된다는 사실도 있다.

다음은 컴퓨터 부품 중고거래 사이트의 UI이다.

진행 순서 상 좀 더 잘 개발하려면 UI를 구상하고 다음 일을 진행하는 것이 편할 것 같았다.

피그마로 작업하였고 한 9일동안 계속해서 수정하고 추가하고 하였다.

피그마를 처음 사용해봤지만 독학으로 공부하고 기능을 알면 알수록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초보자도 쉽게 그릴 수 있는 기능과 상속만 이해하고 있으면 구상하기 쉬운 section, layer.. 또 다 같이 작업하기 정말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퀄리티는 높지 않지만 쌩초짜 5명이서 열심히 독학해서 만든 페이지치고 나름 괜찮은 것 같다. 물론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제는 기능 구현을 해야하기 때문에 마무리 하기로 했다.

솔직히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점점 할 수록 느낌이 오고 피그마로 구상하면서 html을 코드로 옮겼을 때 어떤지 머리속에 그려지기 시작했다. 피그마를 하고 있지만 html 구상하는 실력이 늘어난 느낌?

원래 프론트는 재미없다. 이런 느낌이였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 나름 프론트만의 재미가 있는 거 같다.

다음 포스팅에는 DB를 세팅하기 위한 ERD-table을 들고오겠습니다

도들